여자친구의 사망이라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현재 큰 충격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진 손호영씨!
그의 심경과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는 게 사실인데요
자세한 소식, 함께 만나보시죠
[현장음: 손호영]
느끼는 사랑일뿐이야~~ 감사합니다
달콤한 목소리와 특유의 눈웃음, 환한 미소로 큰 사랑을 받아왔던 손호영..
뮤지컬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오기도 했는데요
최근에는 디제이로서의 새로운 활약은 물론 5월 초 KBS 2TV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에 '손 대리' 역으로 중간 투입됐으며 올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앨범 작업에 한창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21일 늦은 시각 전해진 비보는 그야말로 손호영에겐 청천벽력이었을 텐데요
21일 오후 손호영 소유의 차량에서 그의 여자친구가 숨진 채 발견돼 세간에 큰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사건이 불거지기 불과 몇 시간 전 변사체 발견 소식을 전혀 모른 채 [두시의 데이트] 생방을 앞두고 설레는 심경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던 손호영!
그는 시신이 발견된 당일 한차례 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고 현재 사건을 조사 중인 강남 경찰서측은 '손호영의 추가 소환은 당분간 없다'고 밝힌 상황!
손호영의 소속사 측은 사건이 불거진 지 2시간이 지난 22일 0시50분께 공식 자료를 통해 사건의 경위와 손호영의 심경 및 상태에 대해 털어놓으며 빠르게 대처했는데요
'경찰서 측의 연락을 받기 전 이 사실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다'라면서 '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에 손호영이 매우 큰 충격을 받은 상황'이라고 본인의 상태를 전했습니다
또한 손호영이 연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큰 충격을 받은 만큼 '두시의 데이트' '일말의 순정' 등 모든 공식 활동 진행이 불가할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활동 중단 의사를 밝혔는데요
특히 숨진 여성이 손호영의 여자 친구라는 점과 유서를 통해 '섭섭했다'고 심경을 드러낸 것이 밝혀지며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 난무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손호영과 사이가 소원해지면서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일각의 소문과 함께 여러 억측들이 나돌았던 만큼 손호영 본인의 충격과 상심은 더욱 깊을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22일 오전 9시께 수척해진 모습의 손호영이 빈소를 찾아 숨진 연인을 조문했습니다
손호영 측근에 따르면 손호영이 현재 큰 슬픔에 빠져 있는 상태로 대화 자체가 불가할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녹취: 이보람 기자]
손호영 씨가 22일 오전 슬픔에 잠긴 모습으로 여자친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는 소식에 많은 취재진이 몰렸는데요. 다만 다소 이른 시간에 빈소를 찾았던 까닭에 손호영 씨를 직접 본 사람은 극히 드물었습니다. 소속사 측은 '손호영 씨가 충격과 비통함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면서 언제까지 이 곳에 있을지는 모르겠다'면서도 '일단 오늘 하루는 유족과 함께 밤새 빈소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애통함을 감추지 못한 채 빈소에서 내내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진 손호영..
손호영의 공식 홈페이지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큰 시련을 맞은 손호영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팬들의 많은 글이 올라와 있는 상황!
팬들은 손호영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오빠를 믿고 또 믿는다', '힘내라, 기다리겠다' 등의 말로 위로와 응원을 전했습니다
손호영은 기자회견 등의 특별한 일정은 계획에 없으며 활동을 중단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사건의 명확한 진위를 떠나 연인을 떠나보낸 그 심경 만큼은 아마 그 상상일터!
모쪼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